5월 둘째 주부터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전용 쇼핑 태그를 테스트하여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또는 유명 인사가 입고 있는 의류에 태그를 추가하여 팔로워가 인스타그램앱 내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정식 버전이 나오기 이전인 현재 베타 테스트는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인앱 결제 기능을 사용하여 쇼핑 태그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은 공인, 크리에이터, 운동선수, 출판업자 및 아티스트들이 이 기능을 통해 의상 게시물에 태그를 지정하고 팔로워가 앱 내에서 그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지금까지는 인플루언서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제품을 직접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팔로워들에게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와이프업(Swipe-up)링크를 클릭하거나 스토리에 상품을 태그 기능을 이용해 구매를 유도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루어진 모든 판매는 인스타그램 앱 밖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쇼핑 태그 기능을 사용해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대표하는 브랜드의 실제 판매원으로 활동하여 인스타그램 내에서 직접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이 인플루언서들과 기업들 간 캠페인에 협력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할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인플루언서들이 그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지만, 그들은 제품 태그를 사용하여 스폰서 게시물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요청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능을 활용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기업의 매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아직 그들의 결제 기능에 수익 공유 옵션을 추가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과 그들이 태그를 붙인 브랜드들은 쇼핑 포스트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내에서 공유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현재이 기능은 Chiara Ferragni, Kim Kardashian, Ronnie Fieg 등 소수의 크리에이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제품에 태그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계정이 체크아웃 베타서비스를 이용 중이어야 합니다.
5. 누구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자신만의 필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올해 ‘F8 2019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가장 큰 이슈는 페이스북의 스파크 AR 스튜디오(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곧 Mac과 Window PC 사용자 모두에게 제공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때까지는 폐쇄된 베타 버전으로 선별된 디자이너와 브랜드에 국한되어 인스타그램 스토리 맞춤형 AR 필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스파크 AR을 더 많은 플랫폼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브랜드와 회사들이 AR 효과로 새롭게 탄생될 것입니다.
맞춤 AR 효과는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으며, 실제로 ‘주크버그’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포털 등 페이스북 앱에서 스파크 AR 효과를 사용한 사람이 10억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예를 들어 화장품 브랜드인 경우 AR 필터를 만들어 팔로워 어떤 화장품 립스틱을 필터로 만들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AR 필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AR 효과를 만드는 것은 훌륭한 성장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이 필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에서 그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 하거나 프로필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6.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숨기는 기능
4월 초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에 대해 사용자들의 반응한 수치를 숨기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올라와 돌기 시작했습니다.
참고 트위터 @wongmjane 트위터
이미 밝혀진 대로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기능을 공식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아담 모세리’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능은 소셜미디어 환경을 복잡하지 않도록 만드는 페이스북의 목표 중 일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담 모세리’는 기조 연설을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그들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소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7. '자리비움 모드'와 기타 테스트
페이스북은 온라인 왕따(괴롭힘)와 싸울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담 모세리’는 이러한 기능 중 일부는 “일정 기간 활동을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인스타그램은 이러한 “온라인 왕따와 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